[세계경제포럼] nature-positive를 위한 부문별 기여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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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weforum.org |
작성일 : OCT 30, 2023 구분 : 조회수 : 119 |
파일 : 첨부파일없음 |
자연 손실은 기업에게도 치명적입니다. (이미지: Unsplash/Hendrik Cornelissen)
지난해 12월, 전례 없는 생물다양성 손실과 기후 위기상황의 악화 속에서 196개국 정부가 합의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는 2030년까지 전 세계가 자연 손실을 멈추고 되돌리는 데 필요한 조치의 범위와 규모를 제시했으며, 이는 흔히 ‘네이처 포지티브’라고 불리는 목표입니다. 특히, 이 프레임워크는 여러 목표(goal)와 세부목표(target)를 통해 자연 친화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이는 점점 더 많은 비즈니스 리더들이 자연과 생태계의 위기가 기업에 미치는 위험요소의 범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는 자연 및 생태계 서비스의 손실로 인한 사업 운영 및 공급망의 중단부터 변화하는 고객 기대치로 인한 과도기적 위험, 투자자 압력 및 자연 관련 정보공개에 대한 새로운 규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결국, 변화를 주도하고 자연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기업이 자연 관련 리스크를 완화하고, 변화하는 사회적 기대를 충족하며, 다가올 규제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자연을 보호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상업적 기회에 접근하는 등 다른 기업들보다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자연을 위한 기업의 행동 가속화 식품, 에너지, 인프라, 패션 등 4대 주요 분야의 가치사슬이 현재 인간이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의 90% 이상을 주도하는 등 비즈니스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의 규모는 분명합니다. 일부 기업이 생물다양성에 대한 영향과 의존도를 연구하고 줄이기 시작했지만, 이러한 자연에 대한 기업의 행동은 기후 행동에 훨씬 뒤처져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83%가 기후 관련 목표를 세웠으나 생물다양성 손실에 관해서는 오직 5%만이 세부목표를 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연을 보호/복원하고, 책임감 있게 관리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해양, 동식물 및 토양은 인간이 배출한 탄소의 50% 이상을 흡수해왔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연기반해법(NBS)은 지구 온도를 2ºC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2030년까지 필요한 감축량의 37% 이상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자연은 글로벌 기후 재난에 대항할 수 있는 최고의 지원군입니다. 이제 기업이 넷제로뿐만 아니라 네이처 포지티브의 미래를 위해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기업에게 부문별 접근방식이 필요한 이유 우리 경제의 모든 부분은 지속기능하기 위해 자연과 생태계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모든 부문이 가치사슬전반에 걸쳐 자연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시에 자연을 파괴하는데 계속 기여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자연 친화적 미래는 자연에 대한 우리의 영향을 줄이고 자연 손실을 되돌리지 않으면 얻을 수 없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경제적 시스템의 급격한 변화를 요구합니다. 필요한 규모와 속도의 자연친화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해 기업은 자신의 사업 부문에서 기업과 자연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연에 미치는 영향과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점차 빨라지는 변화에 동참하거나 이를 지지할 수 있는 기회를 파악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12개의 글로벌 산업 부문을 변화시키기 위한 우선 행동 산업의 부문별 접근방식을 알리기 위해 Business for Nature,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 세계경제포럼(WEF)과 많은 파트너 기관은 12개의 글로벌 부문에서 취할 수 있는 부문별 조치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기업이 취할 수 있는 부문별 조치에 대한 지침은 12개의 글로벌 부문에 대해 작성되었습니다. (이미지: Business for Nature) 12개의 부문은 농식품, 건축환경, 화학, 시멘트 및 콘크리트 등 건설자재, 에너지, 패션, 금융서비스, 임산물, 퍼스널 케어 및 가정용품, 여행 및 관광, 물관리, 수도 시설 및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각 부문마다 과학 기반 목표 네트워크(Science-based Target Network, STBN) 지침 및 TNFD에서 개발한 리스크 관리 및 정보공개 프레임워크와 같은 글로벌 도구(tool)와 연결되어 있으며, 기업이 취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조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러한 자연친화적 조치들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완화단계에 따라 먼저 자연에 대한 압력을 피하고 줄인 다음, 자연의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복원 및 재생하고, 마지막으로 자연 손실의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근본적인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것을 권장됩니다. 자연을 우선시하면 모두에게 이득이 됩니다. 자연을 우선시하는 것은 지구의 건강을 증진하고 우리 모두의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하는 데 필요하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자연은 기후 목표를 달성하고 경제와 사회의 번영을 보장하는 데 있어 최고의 동료이며 기업이 그 역할을 다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투자와 혁신이 필요하겠지만, 자연에 대한 각 부문별 행동조치들은 이러한 변화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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