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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기업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출처 : https://www.weforum.org/agenda/2022/07/it-s-time-businesses-step-up-to-protect-biodiversity/
작성일 : AUG 10, 2022 구분 : 조회수 : 374
파일 : 첨부파일없음



  • 생물다양성이 감소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은 암울하지만, 이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진다면 미래는 바뀔 수 있습니다.
  • 세계 지도자들이 위기에 대한 긴급한 대응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물다양성의 손실이 기후위기와 같이 심각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 생물다양성 손실이 더 높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이에 대한 정치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수준에서의 일관된 행동이 중요합니다.


최근 영국 환경청이 보고서를 통해 영국 포유류의 1/4과 영국 식물의 1/5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생물다양성이 약 50% 정도 손실된 영국은 오늘날 전세계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낮은 하위 10개의 나라 중 하나에 속합니다. 우리의 현재 상황이 암울해보이지만, 우리가 빠르게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는 잠재적으로 더 어두워질 것입니다. UN은 2039년까지 100만 종의 대멸종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전세계의 변화와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정치적 조치가 부족합니다

세계 지도자들의 위기에 대한 긴급한 대응 노력의 부족은 세계 생물다양성 손실을 지구온난화와 같은 위기상황으로 몰고 갔습니다. 생물다양성 위기는 코로나19 위기나 경제위기와 같이 전세계의 시급한 문제들에  밀려서 대응노력이 부진했으며, 이로인한 생물다양성은 손실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유엔 생물다양성 당사국총회(UN COP15) 정상회의가 4차례나 연기된 것이 이를 방증하고 있습니다. 비록 15년이라는 시간이 남아있어도, 생물종의 멸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생물다양성 문제는 긴급하게 국제적인 관심이슈가 되어야 햐는 사안입니다.



생물다양성의 손실은 세계의 숲, 초원, 호수, 강뿐만 아니라 세계의 식량 공급망과 경제를 지탱하는 천연자원에도 위험을 초래합니다.


마침내 COP15 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생물다양성 손실에 대처할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로비와 본에서 열린 회의에 지도자들의 참여 부족과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린” 진행은 목표 달성의 어려움, 협의의 부재, 그리고 세계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통일된 접근법 제정의 지연을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80%의 법률 입안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며, 그린피스를 비롯한 환경단체들은 나이로비에서의 최근 회담에 대해 “고위급 리더들의 관심과 참여가 눈에 띌 정도로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UN이 생물다양성 손실을 막기 위해 일부 국가에 30%의 보호구역 설정을 제안하였지만, 국가 차원에서 이러한 목표에 따르도록 유도하는 것은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특히 브라질은 아마존 열대 우림 벌목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의 가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변화에 완강히 저항하고 있습니다.


생물다양성의 손실은 환경과 경제적 도전이 어떻게 본질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농업을 할 때의 서식지 파괴와 단일재배, 천연 자원 약탈, 인간의 야생지역 침입, 오염을 포함합니다. 이것들은 세계의 숲, 초원, 호수, 강뿐만 아니라 세계의 식량공급망과 경제를 지탱하는 천연자원의 건전성에 위험을 초래합니다.


지역 차원의 생물다양성 관리는 부족합니다

영국에서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조치를 고려하여,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최소 10%의 생물다양성 증대를 약속하도록 하는 규제를 시작하였습니다. 긍정적인 첫걸음이지만, 우리는 생물다양성이 사업의 모든 영역에 뿌리내리고, 일관된 시스템 수준의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국에서 생물다양성 관리는 주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되는데, 지자체는 관리를 위한 충분한 자금과, 전면적인 회복 촉진을 위한 전문지식이 불충분합니다. 2030년 이전에 생물다양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UN이 정한 21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문간 협력과 기업, 시민, 정부 당국의 동원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상태입니다.


토지소유주이자 녹지 보호자로서, 기업들은 고속도로와 주택 및 기타 기반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광범위한 자연을 파괴할 때 생물다양성이 추가적으로 손실되지 않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지역 수준에서 생물다양성 손실을 이해하는데 걸림돌 중 하나는 현재 생물다양성의 혜택에 대한 계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는 것입니다. 생물다양성의 보편적 정의가 없다는 것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을 어렵게 만듭니다. 기업들의 행동이 생물다양성 목표에 도달하도록 돕고 있는 것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법의 제정을 촉구합니다

현재 영국에 남아있는 일부 생물자원은 Natural England와 같은 회사에 의해 보호되고 있습니다. 수자원 기업, 철도 기업, 그리고 부동산 개발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자연에 남겨진 토종 동식물에게 귀중한 발판을 제공하는 녹지 공간의 관리자들입니다.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 참여자들이 생물다양성 증진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협업은 각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민간 부문의 협업이 점차 구체화되고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민간부문이 관련 조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영국의 녹색인프라와 생물다양성의 재건과 판도를 바꾸는 법률 제정에 박차가 가해질 것입니다.


UN COP15는 생물다양성 목표를 설정하는 중요한 이정표이지만, 생물다양성은 매우 복잡한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지구의 자연생태계를 보존해야 할 책임은 지구의 모든 인류에게 있습니다. 인류는 지성과 공동체 협력을 통해 어떻게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미래와 지구를 공유하는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능력을 다시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세계경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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