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투자하다 : 글로벌 기업들은 현재 숲의 복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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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weforum.org/impact/investing-in-trees-restoring-forests/ |
작성일 : AUG 03, 2022 구분 : 뉴스 조회수 : 562 |
파일 : 첨부파일없음 |
나무에 투자해 숲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함으로써 2030년까지 230억 달러의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의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점차 손실되고 있는 숲을 지키고 복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어떠한 일을 하고 있을까요?
나무에 대한 투자효과 2030년까지 1조 그루의 나무를 키우겠다는 세계적인 목표를 지원하는 세계경제포럼의 1t.org 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1년 9월 글로벌 서약 프로세스를 시작한 이래 30개 이상의 기업들이 30여 개 국가에서 36억 그루 이상의 나무를 보존, 복원, 재배하기로 하였습니다. 2022년 다보스 아젠다 기간에는 Bank of America, Ecopetrol, Fresh Del Monte, Metlife 또한 새롭게 참여하였습니다. 기업들은 리더십, 행동력, 진실성, 투명성과 학습에 전념함으로써 1t.org 를 통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습니다. 1t.org Corporate Alliance는 기업들이 공동의 과제는 같이 해결할 수 있도록 업무를 관리하며, 기업과 1t.org 의 혁신가, 파트너 및 지역 지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비재 업체와 같이 산림에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은 사업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공급망 내에서 이루어지던 관행을 고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슬레는 식재료를 조달하는 농장과 그 주변에 2억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습니다. 또한 2022년까지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에 280만 그루의 그늘나무를 심어 그늘을 만들고, 토질을 개선시켜 코코아 농가에 유익하고 생명력있는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다른 기업들은 공급망이 숲에 직접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예를 들어, 아스트라제네카는 2025년까지 5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하고, 현재까지 17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왔습니다. 또한 4만명에 이르는 인도네시아의 농업인들이 농업훈련과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수백 명의 현지인들이 모종번식, 지속가능한 수확, 유기비료 생산, 해충방제 등의 기술습득 사업에 고용되어 있습니다. 1t.org의 권고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숲 복원의 환경적, 사회적 이익을 모두 추적하고 있습니다. 도전 과제는? 숲은 지구의 활력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숲은 탄소를 흡수하고, 지구의 온도와 담수 흐름을 조절하며, 지하수를 재충전하고, 비옥한 토양을 고정시키며 홍수의 장벽 역할을 합니다. 또한 숲은 세계 육지생물다양성의 80%를 차지하는 혁신의 보고이자 3억 5천만명의 사람들의 생존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림의 파괴와 손실은 지금까지 볼 수 없던 규모로 자연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농업이 존재하지 않았던 12,000년 전 지구에 존재했던 6조 그루의 나무들 중 거의 절반을 잃었습니다. 또한 열렬한 복원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150억 그루의 나무를 더 잃습니다. 삼림의 벌채와 파괴는 지구 온실가스 배출 15%의 주된 원인이며, 이는 종의 손실과 멸종을 초래하게 됩니다.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문제는 더욱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는 자연과 자연이 내어주는 서비스에 의존하기 때문에 연간 세계 GDP의 절반 이상, 즉 44조 달러는 잠재적으로 자연손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습니다. 나무가 사라지면서 나무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훼손되며, 이로 인해 토양과 천연 탄소흡수원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성이 줄어들게 되며 결국 극단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회복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숲에 대한 투자의 접근법 UN 생태계 복원 10개년 계획을 지원하고자 2020년 세계경제포럼 연례 회의에서 시작된 1t.org 는 기후변화와 자연손실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자연 기반 솔루션을 뒷받침합니다. 1t.org 는 산림과 지역공동체 및 글로벌 탈탄소 목표를 충족하는 생태적,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접근 방식에 대한 학습환경을 조성함으로써 1t.org Corporate Alliance에 민간 부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1t.org 는 지역토착 지식과 과학적 증거에 의한 계획을 확실히 알리기 위해 자연 기반 솔루션에 대한 'IUCN 글로벌 표준' 과 같은 전세계적 표준을 프로파일링합니다. 보존 및 복원 이니셔티브가 이행 단계로 넘어가면, 1t.org Corporate Alliance는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 회원들이 매년 진행 상황을 보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1t.org 는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보고 프로세스를 지리적 플랫폼과 지상 데이터 수집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tentree의 veritree 는 블록체인을 사용해 지상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식재를 검증합니다. 또한 restor는 지리공간 데이터를 사용해 이니셔티브 간 정보를 공유하고, 연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나아가, 1t.org 는 아마존 분지, 중국, 인도, 녹색장성 프로젝트와 미국을 포함하여 본 이니셔티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의 모임을 주최합니다. 또한 2020년 8월 출범한 1t.org 미국 지부를 통해 미국에 본사를 두거나 미국에서 산림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 NGO, 도시 및 주를 포함한 70개 이상의 단체들이 5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겠다고 약속한 바가 있습니다. 산림 탄소와 같은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의 그룹들을 통해 미국은 글로벌 그룹과 지역 그룹의 다중 이해당사자 접근법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he Trillion Trees 운동은 계속해서 진화하며 새로운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2022년 3월, 1t.org 인도 플랫폼은 2030년까지 2600만 헥타르에 달하는 산림과 황폐한 땅을 복원하겠다는 파리협정에서의 국가적 약속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2022년 세계경제포럼 연례총회에서 중국의 기후변화특사는 세계경제포럼과 중국녹색재단과 함께 새롭게 발표된 1t.org China Action 을 통해 2030년까지 700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참여 방법 1조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협업과 파트너십이 핵심적입니다. 우리는 2050년까지 1.5℃ 과학기반 목표 도는 신뢰 가능한 넷제로 목표와 같은 회사 전반에 걸친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한 기업들이 숲을 지키겠다는 서약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1조 그루의 나무를 보존하고 복원하며 키워내겠다는 전세계적인 목표는 야심차지만 달성할 수 있는 목표입니다. 지금 바로 나무 투자 운동에 동참해주세요. 출처 : 세계경제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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