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P] 기업과 생물다양성 CEO 교육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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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JUN 11, 2020 구분 : 회의 조회수 : 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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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SD는 지난 6월 3일(수) 환경부 조명래 장관을 초청하여 COVID-19극복을 위한 환경부-산업계 협력을 위한 「CEO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BNBP에서 「기업과 생물다양성 CEO 교육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하여 이경호 KBCSD 회장(現 영림목재 회장), 김명자 KBCSD 명예회장(前 KBCSD 회장, 前 환경부 장관), 허명수 KBCSD 명예회장(前 KBCSD 회장, 前 GS건설 부회장),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김기태 GS칼텍스 사장, 류열, S-OIL 사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강진원 한국쉘석유 사장,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 김효준 BMW Korea 회장,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이현준 쌍용양회 대표이사, 황석용 한라시멘트 대표, 박현 POSCO 실장, 이윤덕 현대그린파워 사장,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이수복 에코아이 대표, 류양권 날코코리아 대표, 이수영 에코매니지먼트 대표, 박용근 EY한영 대표, 하영호 SK증권 전무, 정광성 남동발전 CTO, 정종표 DB손해보험 부사장,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전무, 이재승 GS E&R 전무, 이용대 현대오일뱅크 전무, 아모레퍼시픽 오정화 상무, GS에너지 심성도 상무,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김종윤 상무, ERM 김무훈 상무, 삼천리 현운식 이사, 래티튜드 장종규 이사 등 약 40여명의 기업 CEO 및 임원이 참석하였습니다.
환경부와 KBCSD는 이번 교육세미나 개최에 앞서, 맹그로브 숲 보전 사업을 통해 작년도 생물다양성 보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장관 표창 시상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환경부 장관 표창을 시상한 SK이노베이션은 맹그로브숲 보전사업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맹그로브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의 갯벌 혹은 바닷가에 서식하는 태생식물로 전세계 123개국, 15만㎢에 걸쳐 분포하고 있습니다. 맹그로브는 해안의 수질을 유지하고, 유가탄소를 공급해 해양먹이 그물에 1차 생산 원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맹그로브는 ha당 34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여 이산화탄소 저장창고로 불릴 만큼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열대 우림보다 최대 5배나 흡수합니다. 이외에도 쓰나미 위력의 75%를 감소시킬 정도로 천연 방파제 (Green Wall)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난 50년간 무분별한 개발로 산호초와 열대 우림보다 더욱 빠르게 손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인구증가와 급격한 산업화로 산림벌채 및 토지황폐화로 생물 다양성이 상실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베트남 맹그로브숲은 전체 44만 ha 중 70% 이상이 파괴됐습니다. SK이노베이션 박현섭 팀장은 배트남 짜빈성에는 현재 맹그로브숲이 빠른 속도로 소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새우양식 산업은 환경오염으로 인해 맹그로브숲이 파괴되면서 3 ~ 4년 마다 폐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배트남에 약 40ha 면적에 16만 그루의 식재를 완료 하였으며, CONID-19이후에는 미얀마까지 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임직원들에게 환경과 사회적 목적을 위해 기본급의 1%를 기부받아 재원을 마련하였으며, SK이노베이션과 지역주민과의 협력 강화, 주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환경교육 추진 등을 통해 숲 복원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고 베트남 사회적 가치 창출 연합(SV Alliance)을 출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문의 : KBCSD 대외협력팀 강전욱 팀장, 02-6000-7664, kjw@kbcsd.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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