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생태계 교란 어류를 고급 유기질 비료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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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JUL 30, 2020 구분 : 조회수 :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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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쓸데없는 물고기가 비료자원으로 탈바꿈하다! 우리나라의 댐이나 하천에 분포하는 어족량 조사에 따르면 생태계 교란종이 매우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임하댐의 경우 82.8%가 배스나 강준치, 끄리 같은 생태계 교란종과 무 경제성 종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태계 교란종의 확산은 한국 고유종을 감소시키거나 생태계를 위협하고 어민들의 피해를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물고기들의 제거, 퇴치를 위해서 k-water가 지자체와 함께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존에 유해어종을 처리하는 방법은 주로 매립이나 투기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은 악취가 발생하고 토양, 수질 오염의 2차 오염을 유발시킨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k-water 에서는 퇴치 대상의 생태계 교란종을 자원으로 인식하여 친환경 어분비료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k-water는 안동대학교와 협력하여 어분비료 제조기술을 연구하였으며, 지자체에서 수매한 외래 어종을 비료 원료로 사용하고 지역민과 함께 어분비료 실전시범 사업을 실시하면서 획기적인 비료 제조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단순히 물고기를 발효시키거나 삶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그 자체로 갈아서 첨가제 등을 섞어주는 간단한 공정으로 악취나 부패를 방지함은 물론 비용을 절감하고 편의성이 증대되었습니다. 유통, 판매 기준까지 만족한 고객이 먼저 찾는 비료 어분비료는 단지 자체 생산을 통한 자가 기준을 넘어서 유통, 판매 기준도 만족하였습니다. 유기농 정부 공시에 관련해서는 정부 품질 기준 2건을 획득하였고, 상용화를 위해서 물고기 비료를 만드는 전용 장치를 개발하였습니다. 전용장치 개발은 중소 기업부 민관 공동 투자 기술 개발 사업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현재는 원료, 물고기, 황토 버섯, 배지 등을 넣고 전원만 키면 원스톱으로 비료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렇게 만든 비료인 보양 1호와 2호는 실제 지자체 농민들이 직접 12톤 가량 생산을 해서 자가 사용하는 시험 사용을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비료를 구매하려는 농민들과 기술 이전 요청도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 현재 지역 농협과 연계해서 판매를 계획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안동지역내에서 이 보양 1호와 2호를 직접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계획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어분비료로 얻게된 환경보존 성과 친환경 어분비료로 얻게될 환경 보존성과는 매우 다양합니다. 일차적으로 외래어종, 포식어종 퇴치로 생태 건강성이 획복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댐이나 하천 주변 농경지에 사용되었던 화학 비료나 축분 퇴비 비료를 대체함으로써 수질 개선 효과 및 녹조를 저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류 사체를 매립, 투기 하던 것을 줄여 어분비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수질이나 토양 오염 측면에서 차 오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친환경 어분비료, 경제적 효과까지 창출하다 지금 현재 10개 지자체에서 연간 200톤 정도의 외래 어종 및 무경제성 어종을 수매하고 있습니다. 비료에 들어가는 어류가 34%라고 환산하고, 그 단가를 1000원에 판매했다고 가정시 지역민들에게 연간 6억원의 소득이 적용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수치는 지자체가 수매한 물고기만을 대상으로 선정을 했기 때문에 어민들이 사실 물고기를 포획하고 버리는 양까지 비료로 환산될 수 있다면 경제적 가치는 더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분비료 자체가 부가가치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합니다.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 비료 설비 시설의 설립이나 운영 그리고 주민 자율적 사업의 활대가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수 생태계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이런 어분비료를 만드는 제조 설비의 생산이 많아진다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까지 이륙할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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