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지속가능한 녹색 미래 꿈꾸며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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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JAN 05, 2024 구분 : 조회수 : 3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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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은 기후변화와 함께 글로벌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내외 주요 사업장에서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복원에 관한 책임을 다하고 있음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그룹을 리딩하는 지주회사로서, 2022년 5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국내 비금융권 회사 최초로 TNFD(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자연관련재무정보공개) 포럼에 가입하고 2022년 8월 그룹차원의 생물다양성 정책을 공개함 생물다양성 정책은 기본 원칙과 실행 방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물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음 <포스코홀딩스 생물다양성 정책> 본 정책은 포스코홀딩스가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생물다양성을 보호 및 증진하기 위한 체계를 확립하고, 자연환경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해 나가기 위한 행동원칙과 실행방안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본 정책은 포스코홀딩스에게 적용된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그룹의 전 계열회사 및 포스코그룹과 거래하는 협력사에게도 본 정책 또는 본 정책과 유사한 수준의 정책을 준수할 것을 권장함 기본 원칙 1. 자원을 채취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한 후에는 이를 폐기하는 선형경제(Linear Economy)를 벗어나,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 사업의 모든 단계에서 초래될 수 있는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이를 방지 또는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생물다양성이 훼손된 경우, 서식지 및 토지의 복원·폐쇄 등 방법을 통해 이를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3. 생물다양성 훼손이 불가피한 경우 다른 장소에 대체 서식지 등을 조성하는 등 생물다양성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생물다양성의 가치가 높은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지 않는다. 4. 경영활동으로 인해 생물다양성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대상 지역을 설정하고, 사업장 내·외부에 지정된 보호 지역과 그외 생물다양성 가치가 높은 지역을 모니터링하여 생물다양성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고 관리한다. 5. 사업장 소재지 및 협력사 소재지 내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동식물의 위협요인을 식별하고, 해당 종(species)의 보존을 위한 전략을 마련한다 6. 경영활동으로 인해 생물다양성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역에서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그 계획 수립 및 이행 과정, 지역사회 참여 노력 및 프로젝트 결과를 공개한다. 7. 생물자원을 이용한 연구개발, 생물다양성의 증진과 동물보호를 위한 사업, 생물다양성 관련 국제 이니셔티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실행 방안 1. 경영전략 및 의사결정 과정, 장기적인 리스크 분석 과정 등에서 생물다양성 이슈가 지속적으로 고려될 수 있는 절차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이사회가 이를 감시한다. 2. 생물다양성 관리를 그룹의 환경관리시스템에 통합하고, 이를 통제 및 모니터링하기 위한 목표와 기준을 수립한다. 포스코아르헨티나, 멸종위기종 비쿠냐(Vicuna) 보호 포스코그룹은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를 인수, 2020년 염수리튬 데모플랜트와 2022년 염수리튬 1단계 공장을 착공해 리튬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이 과정에서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염호 개발이 환경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마다 전문가와 함께 환경 영향성 평가를 수행하고 조사결과를 지역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함 또한 염호 인근에 서식 중인 멸종위기종 비쿠냐(Vicuna)를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인 사업장 순찰 및 구호활동을 추진하고 있음 직원들에게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준칙 사항을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용수 사용으로 인한 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별도 지하수 개발을 통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음 지하수 개발이 지표수 자원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수자원 양과 수질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연 1회 주민이 직접 수질 검사에 참여하는 공동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에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 노력을 추진하고 있음 포스코의 트리톤 바다숲 조성 포스코는 임해 제철소를 운영하는 비즈니스 특성을 고려하여 바다숲 조성과 해양폐기물 수거 등 해양 생태계 보전에도 오랜 투자를 해옴 포스코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철강 생산 중에 발생하는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해 인공어초 트리톤을 개발했으며,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약 7천여 기의 트리톤을 국내 해역에 설치함 철강 슬래그는 칼슘, 철 등 해양생태계에 유용한 미네랄 함유량이 풍부해 해조류의 생장과 광합성을 촉진하고, 비중과 강도가 높아 태풍이나 해일, 해수 부식에도 강함 트리톤 바다숲 프로젝트는 자원순환과 생태계 보전 효과를 인정받아 세계자연보전총회(WCC)와 세계지속가능발전협의회(WBCSD)에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으며, 2020년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 스틸리어워드(Steelie Awards)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됨 포스코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팜오일 사업 친환경 국제 인증(RSPO) 획득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부터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에서 34,195ha 규모의 팜농장을 PT.BIA 법인을 통해 운영하고 있음 PT.BIA 법인은 2021년 9월 친환경 국제 인증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지속 가능 팜오일 산업 협의체)’을 취득하며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음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생산·유통·가공 등 사업 전(全) 과정에서 환경 보호 원칙을 지키며, 경영 투명성과 책임경영 등의 운영 기준을 엄격히 준수함 2020년 3월에는 대한민국 기업 최초로 팜사업 환경사회 정책인 ‘NDPE(No Deforestation, No Peat, No Exploitation)’를 선언해 팜 사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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