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보존 정책

삼성전자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1992년 이후 생물다양성 국제협약 채택 이후, 삼성전자는 생물다양성 가치를 지키기 위한 기본 이념과 행동방침을 수립하였습니다.

수생태계 보전 및 수질 개선활동

삼성전자는 폐수 처리시 처리 기준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사내 처리 시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공단 지역내에 위치한 사업장의 경우 2차에 걸쳐 처리 후 방류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NGO, 임직원 가족, 지역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천 생태계 보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은근 하천에 대한 수질 및 수생태계 사업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사업장 자체에서 COD, BOD, PH 등 수질지표를 외부시험기관에 의뢰하여 하천의 수질을 측정 및 관리하고 있으며, 반도체 사업장의 경우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수생태계 영향을 조사하고 개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세계 물의날 맞이 봉사활동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보호 활동

삼성전자는 국내 사업장 소재 지역의 멸종 위기종과 서식지, 당사 사업과의 연관성을 면밀히 조사하고, 서식지 보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원청개구리 보존연구를 통해, 수원청개구리의 국내 인공서식지 복원에 성공한 바 있고, 지난 2013년 정부, 지자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고유 철새인 재두루미의 증식 및 훈련사업과, 철새도래지 해평습지의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양사업장의 경우 노랑부리백로와 표범장지뱀등의 서식지인 해안 사구 보존을 위해 생태학습시설, 해양 정화활동, 생태계 교랸식물 제거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UN에 생물다양성 보존활동들을 소개하고, UN CBD 파머 사무총장으로부터 “삼성전자의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은 기업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CSR 활동의 대표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존활동에 힘써달라”고 인정 받은 바 있고, 2015년 외장 배터리팩 ‘배터리 프렌즈’ 제품에 레서판다·황금들창코원숭이 등 멸종위기 동물 6종을 캐릭터화하고, 2013년 UHD 화질로 흰 사자·사막여우 등 멸종위기 동물 10여종을 촬영한 ‘UHD ZOO’ 캠페인 등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